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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1인자이며 ‘석불’로 불리고 있는 한국 기사 이창호 9단이 3월 13일 서울을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후페이(湖南)성 창사에 가서 15만 달러(한화 약 1억6천만원) 우승 상금이 걸린 제5회 춘란배 결승전을 치른다.
이창호 9단 때문에 중국은 단체전에서 계속 졌고, 심지어 5년 동안이나 세계대회 우승에 실패해 왔다. 때문에 중국 기업이 후원하는 유일한 세계바둑대회 춘란배에 중국이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에 후페이(湖南)성 위기협회 비서장인 류샹후이 씨는 기자에게 “만약 중국 기사가 우승을 하게 되면 중국위기협회와 중국기원은 우승 상금 외에 10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춘란배 결승전은 3번기 대국이며 저우허양 9단은 세계1인자 이창호 9단과 맞붙어 당연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저우허양 9은 “나와 이창호 9단이 벌일 춘란배 결승에 대해 지금부터 우승을 예측한다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본다. 다만 나는 최선을 다해 그와 겨루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해 본지가 너무 오래되지 않았는가?”라고 했다. 총 상금이 40만 달러에 달하는 제5회 춘란배 결승전은 2005년 3월 14일 제1국을 시작으로 최종국까지 갈
경우 18일 결승3국이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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