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충청(김영광·한상조·윤민중·김지명·박종훈)팀에게는 3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됐다. 충청은 정규리그에서 2위에 올랐으나 포시즌에서 경남을 누르고 1위에 등극.

 

 

소소회 최강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

23일 2021 타이젬 소소회 최강리그 시상식이 한국기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10월4일부터 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열린 챔피언결정전 3번기는 3차전 최종대결에서 정규2위 충청(김영광·한상조·윤민중·김지명·박종훈)이 경남(허서현·박진영·이재성·홍무진·조남균)에게 27.5집반 차이로 대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대1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5개월간 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 2021 타이젬 소소회 최강리그.

소소회 최강리그는 6월부터 10월까지 팀별 5명의 선수로 구성된 8개 팀이 더블리그로 14라운드를 진행했다. 팀은 연고지별로 8개로(서울·경인·강원·전남·전북·경남·경북·충청) 구성했다.

특히 팀 승패는 5명 출전선수의 집 차이 합산으로 정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설사 4승을 거두더라도 1명이 불계패한다면 팀은 패할 수 있다.(불계는 10.5집으로 계산). 즉, 1집반~2집반으로 4승을 거두더라도 단 한판에 10.5집(불계)이면 팀은 패하게 된다.
 

 

▲준우승한 경남(허서현·박진영·이재성·홍무진·조남균)팀 상금은 1천5백만원. 경남은 정규리그에서 1위에, 포시즌에서는 2위.

 

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은 개인이 아닌 단체전, 집 차이 합산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팀을 이뤄서 하니 흥미가 두 배가 됐다. 팀 간 전력이 고루 배치된다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1 타이젬 소소회 최강리그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2위는 1500만원, 3위엔 800만원, 4위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3위 경북(심재익·박재근·강우혁·심준섭·양민석)팀에게는 8백만원이 수여.

 

 

▲4위는 강원(송규상·김진휘·현유빈·곽원근·김미리)팀 상금은 5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