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이번 농심배 결승전으로 손꼽히는 신진서-커제 주장전을 타이젬TV 백대현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 

 

 

"커제가 농심배에서 두 판 대국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진서)

 

커제와 대국을 예상하는 질문에 신진서는 미소를 띄며 당찬 출사표를 올렸다. 실제로 커제는 농심배에서 4번 출전했고 통산 2승2패다.

 

커제가 이긴 두 판은 중국 우승을 결정지은 바둑이었고, 반대로 커제가 진 두 판은 중국이 최종 탈락하게 된 판이었다. 신진서가 예견한 커제의 운명은 물론 후자다.

 

25일 14시부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운명을 결정지을 신진서-커제 한·중 주장전이 시작된다. 타이젬TV에서 대국 시작과 동시에 백대현9단 해설로 생중계를 감상할 수 있다.

 

커제전 앞둔 신진서 짤막 인터뷰 바로가기

 

 

 

 

 

 

타이젬에서는 농심배 본선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주)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우승상금과 별개로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진서는 커제에게 승리하면 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농심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1회다.

 

 

▲신진서가 2연승 달성에 성공한 한일전은 최철한 해설로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