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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배]

'중·일 천재소녀 대결' 우이밍, 스미레 꺾었다

23일 우이밍과 한국 첫 주자 이슬주 대결

정연주2022-05-22 2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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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재소녀 우이밍. 중국에 첫 승을 안겼다.

 

 

중국 우이밍이 호반배 개막전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중국 저장(浙江)성 취저우(衢州) 국제바둑문화교류센터와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1국에서 우이밍(吳依銘ㆍ16)이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ㆍ13)에게 162수 만에 백 불계승 했다.

이날 대국은 중반까지 팽팽했으나 스미레가 중앙 공격에서 실패를 하면서 급격하게 우이밍에게 기울었다. 이후 스미레가 맹추격을 했으나 우상 전투에서 또다시 착각을 범하며 승부가 끝이 났다.


 

▲마지막에 대착각을 한 스미레. 송태곤 해설자는 "뭔가에 홀렸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의 착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바둑TV 송태곤 해설자는 “끝나는 순간까지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스미레가 중간에 큰 착각이 나왔고, 우이밍이 방심하는 틈을 타서 많이 추격했다. 이런 점은 우이밍의 약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3일 이어지는 본선 2국에는 한국 첫 주자 이슬주가 출격해 우이밍과 첫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6월 입단해 세계대회 본선 무대에 처음 나서는 이슬주는 12일 열린 개막식 임전소감에서 “제가 얼마나 이길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하다”면서 “목표 승수는 2승”이라고 이번 대회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중국 검토진.



한·중·일 대표선수 5명이 연승대항전을 벌여 우승국을 가리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1차전(1∼7국)은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본선 2차전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후원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의 대회 총규모는 3억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고, 이후 1승 추가 시마다 2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올해 일본 여류명인전에서 후지사와 리나에게 최연소 도전자로 나섰으나 2패로 다음을 기약한 스미레.

 

 

 

 

 


▲일본 나카무라 스미레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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