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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건기배]

한국 랭킹 90위 김은지, 13위 원성진 격침

YK건기배 본선 리그 최종전에서 원성진 꺾은 김은지, 최하위 탈출

이영재2022-07-06 1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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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 한국 랭킹 90위로 올라선 김은지가 건기배 본선 첫 승을 거뒀다.

 

 

본선 리그 8연패를 당하며 최하위가 확정된 것 같았지만 김은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원성진에게 최종전을 승리한 김은지는 10명 중 9위로 프로 데뷔 후 첫 리그전을 마쳤다.

 

6일 13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YK건기배 본선 9라운드 2경기에서 김은지가 원성진에게 15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김은지 특유의 완력으로 '원펀치' 대마를 잡은 한 판이었다.

 

대국 전 원성진은 1승7패, 김은지는 8패였다. 국후 김은지와 원성진은 나란히 1승8패가 됐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김은지가 9위 원성진은 최하위인 10위로 초대 YK건기배 본선 리그를 마무리했다.

 

 

▲김은지가 초반 우변 수읽기 대결에서 승리하며 요석을 포획한 이후 줄곧 압도적인 우세를 견지했다. 종당에는 중앙에서부터 좌변까지 뻗어나간 흑 대마를 모두 몰살하며 158수 만에 원펀치의 항서를 받아냈다.

 

 

▲2011년 제16회 삼성화재배 우승 당시 원성진. 

 

 

한편 한국 랭킹 13위 원성진은 김은지가 프로 데뷔 후 이긴 상대 중 가장 높은 랭킹에 랭크된 선수다.

 

후원사 시드로 출전한 한우진은 4승5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최대 6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됐고, 김은지 또한 최하위는 면하면서 주최측의 부름에 화답한 셈이 됐다.

 

YK건기배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며 제한시간 없이 1분 초읽기 10회로 대국한다. 건기배 본선 모든 경기는 타이젬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과 함께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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