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랭킹 72위 권효진(왼쪽)이 45위 한우진에게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효진 결승 상대는 95위로 100위권 이내에 첫 진입한 김범서다.

 

 

결승 대진이 가려졌다. 72위 권효진이 최상위 랭커였던 45위 한우진을 잡아내면서 95위 김범서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8일 10시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제10기 하찬석국수배 영재 최강전 준결승 2경기에서 권효진이 한우진에게 백으로 불계승했다.

 

결승 대진은 권효진-김범서로 확정됐다. 상대 전적은 권효진이 1승으로 앞선다.

 

 

 

 

하찬석국수배는 신진서·신민준 등 걸출한 스타들이 거쳐간 스타기사 등용문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역대 영재(설현준·박종훈·문민종·박현수·현유빈)들과 '왕중왕전'을 벌인다.

 

제10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타이젬에서는 하찬석국수배 본선 모든 경기를 대국실에서 인공지능 '카타고' 분석과 함께 실시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