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규모로 오픈한 대구시장배, 650여명의 선수들 운집해 성황리에 개최 됐다.

6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제12회 대구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6월26일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32명 선착순 모집에 가장 먼저 신청 마감을 기록했던 전국최강부에서는 송민혁이 김다빈을 누르고 연구지원비 200만원과 트로피를, 대구경북최강부에서는 대구연구생 출신 이시현이 이수익을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81명이 출전하여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부문은 10급 이하의 샛별 학생들이 신청한 2학년 B부였고, 올해 처음 기획된 페어부에서는 2촌 이내의 가족(부자, 조손, 형제 등) 또는 가족 관계가 아니더라도 남녀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 가능했는데 대구여성바둑연맹 회원들이 대거 출전하여 남녀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어린이부 시상식 단체 사진.

▲남성동호인부 입상자 명단(우승, 준우승, 공동3위 순) 시흥시바둑협회, 조화와균형, 소셔널, 울산청솔기우회.

▲가족·남녀페어부 입상자 명단(우승, 준우승, 공동3위 순) 정세진&임은정, 전윤섭&박노준, 김하성&신무선, 진영찬&채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