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2차전에 출격 준비 중인 국내여자랭킹1위 최정(왼쪽)과 3위 오유진.
최정과 오유진이 호반배 초대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2차전 8∼14국이 치러진다.
본선 1차전은 5월에 치러졌는데 한국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이슬주와 허서현이 우이밍에게 지며 탈락, 3번째 주자 김채영은 우이밍의 6연승을 저지했으나 일본 후지사와 리나에게 지며 1차전을 1승3패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의 남은 주자는 최정과 오유진.
일본도 1차전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1승3패를 거두며 후지사와 리나, 우에노 아사미만 남았다. 중국은 우이밍이 초반 5연승을 달리며 위즈잉·저우홍위·루민취안·리허 등 선수 4명이 생존해 가장 유리한 상황.

2차전 첫 경기 본선8국은 15일에 이어지며 중국 리허와 일본 후지사와 리나가 맞붙는다. 승자는 한국의 네 번째 주자와 16일 대결을 펼친다.
최정은 “호반배 초대 우승컵을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굳은 각오를 전했으며, 오유진은 “현재 한국이 조금 불리한 상황인데 최선을 다해 3승 이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배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한 대표 선수들. (왼쪽부터) 오유진, 허서현, 최정, 이슬주, 김채영.
한국과 중국·일본 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대항전을 벌이는 2022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은 각국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한다. 5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1차전(1∼7국),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차전(8∼14국)을 통해 한·중·일 여자바둑 최강국을 가린다.
호반건설이 후원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의 대회 총규모는 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고, 이후 1승 추가 시마다 2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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