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컴투스타이젬 동호인 온라인 바둑대축제 전국 팀 최강전 대국 모습. 대회 예선은 오프라인, 4강부터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전국 아마추어 최강팀을 가리는 바둑대축제에서 ‘업셋전문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2022 컴투스타이젬 동호인 온라인 바둑대축제 전국 팀 최강전 결승에서 ‘업셋전문가(하성봉-임경호-김지수)’팀이 ‘반전무인(이철주-조민수-송예슬)’팀에게 승리하며 최강팀에 등극했다.

‘업셋전문가’팀은 4강에서 ‘KBF(윤광선-백운기-조은진)’팀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반전무인’팀 마저 제압하며 아마추어 최강팀에 올라 우승상금 500만원과 타이젬 VVIP회원 12개월권을 받았다.

4강에서 ‘제주삼다수(박성균-이정준-전유진)’팀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던 ‘반전무인’팀에게는 준우승상금 250만원, 타이젬 VVIP회원 6개월권을 수여했다.

▲타이젬 회원이라면 누구나 출전 가능했던 동호인 바둑대축제.

우승팀 ‘업셋전문가’팀 여성대표 김지수는 “팀이 워낙 막강했고, 특히 하성봉 선수가 든든해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결승에서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아쉽긴 하지만 팀이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니어(만 40세 이상), 주니어(만 18세~만 39세), 여성(만 18세) 3인이 팀을 구성해 진정한 ‘아마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타이젬 대국실에서 온라인 예선을 치렀고, 상위 4개팀 오프라인에서 만나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30초 3회.

2022 컴투스타이젬 동호인 온라인 바둑대축제는 컴투스타이젬이 주최, 대한바둑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우승팀 ‘업셋전문가(하성봉-임경호-김지수)’에게는 우승상금 500만원과 타이젬 VVIP회원 12개월권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