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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세계기왕전]

위빈 vs 장쉬, 대결이 시작되었다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1국

조성철2005-03-28 1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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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을 쥔 장쉬 9단 대 위빈 9단의 제9회 LG배 결승1국 장면.


한국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되었다.

3월 28일 중국 상하이 왕바오허 호텔에서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5번기 1국이 중국 위빈 9단 대 일본 장쉬 9단의 대결로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되었다.

돌을 가린 결과 장쉬 9단이 흑을 쥐었고, 현재 반상엔 약 25수가 놓여져 있다.

위빈 9단은 제4회 대회에서 유창혁 9단을 꺾고 우승한 바 있는 노련한 기사이며, 장쉬 9단은 세계대회 우승 경험은 없지만 일본 내에서 명인, 본인방, 왕좌, NEC배, NHK배까지 총 5관왕에 올라 있는 명실상부한 '일인자'이다.

평소 착실하고 총명한 기사로 이름나 있는 위빈 9단과 일본에서 기풍이 가장 한국형 기사로 알려진 장쉬 9단의 대결, 누가 선제공격으로 포인트를 올릴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 상금은 2억 5천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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