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결승 '양딩신-딩하오' 대국은 10시부터 중국에서 대면대국으로 열린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11시부터 조혜연 9단이 라이브해설 한다.

30일 10시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가 중국랭킹 3위 양딩신(1998년생) 대 5위 딩하오(2000년생)의 대결로 열린다.

상대전적은 6승6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지만 2020년 이후부터는 딩하오가 5승1패로 앞서 있다. 특히 딩하오는 제17회 창기배 결승전에서 양딩신을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관록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양딩신은 제23회 LG배 우승, 제26회 LG배 준우승 등 LG배와 인연이 깊으며, 2019년 삼성화재배 준우승 등 세계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양딩신은 2년 연속 LG배 결승에 올라 23회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

결승3번기는 1월30일, 2월1일, 2월2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기원에서 대면 대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LG배 결승 '양딩신-딩하오' 대국을 조혜연(1월30일, 2월2일)과 박지은(2월1일)이 생방송으로 해설한다.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