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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타]

일본 최연소여자기사 야나기하라사키 데뷔전 패배

프로 데뷔전 첫 상대는 원로기사 다케미야마사키...

김경동2023-02-28 1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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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연소여자기사인 야나기하라사키. [사진=일본기원]

 

 

일본 최연소여자기사 야나기하라사키(12)가 데뷔전에서 원로기사인 다케미야마사키(72)에게 패했다. 야나기하라사키는 27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30기 아함동산배 예선에게 프로 데뷔전 첫 상대인 다케미야마사키에게 160수만에 흑불계패했다. 

 

대국 후 야나기하라사키는 "대국 전에는 긴장했는데 시작하고 나서는 긴장하지 않았다"라고 첫 대국 소감을 밝혔다.

 

2010년 10월 6일생인 야나기하라사키는 도쿄 출신으로 지난해 9월 일본기원 여류특별채용추천기사로 입단하면서 현역 여류최연소기사로 입단해 올해 1월부터 초단으로 공식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야나기하라사키는 올 초 1월, 여류특별채용테스트 시험에서 장쉬의 딸인 장신즈(12)에게 패해 프로 입단에 실패했다. 8월에는 제37회 원드유스바둑선수권 유소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적평가를 인정받아 원생 대상 여류특별채용테스트를 통해 입단했다. 홍맑은샘(洪清泉) 문하생인 야나기하라사키는 후지사와리나, 이치리키료, 시바노토라마루 등과 함께 홍맑은생 도장에서 수업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초밥과 라면, 취미는 도쿄올림픽을 보면서 배우기 시작한 탁구와 명탐정 코난을 즐겨 읽는다고. 

 

일본기원이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추천제도는 3년 전부터 시작했다. 올해까지 총 13명이 입단했으며, 이들 중 10명은 여류기전 등에서 도전자 혹은 본선리그 진입 등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최연소 입단 기록을 보면 나카무라스미레 10세 0개월, 후지사와리나 11세 6개월, 장신즈 12세 4개월, 야나기하라사키 12세 5개월 등이다. 

 

▲일본 최연소여자기사인 야나기하라사키(좌)가 원로기사 다케미야마사키와 대국하는 모습. [사진=일본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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