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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인왕전]

쉬이디vs왕춘후이, 중국 신예 최강자 가린다

우승상금 12만위안, 결승3번기 일정 미정

김경동2023-04-09 1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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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기 중국 신인왕전 결승전에 오른 쉬이디와 왕춘후이(우).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7기 중국 신인왕전 준결승전에서 왕춘후이(王春暉, 2006년생)와 쉬이디(許一笛, 2007년생)가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 왕춘후이는 양하오저, 후쯔하오, 우쥔이, 완언쩌를 차례로 꺾고 생애 대회 첫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3단으로 승단했다. 쉬이디는 왕추쉬안, 예창신, 황치가오, 정짜이샹을 꺾고 역시 대회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20년에 입단한 쉬이디는 국가대표팀 위빈 총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2021년 국가소년바둑팀에 선발됐으며, 같은 해 2단으로 승단했다. 

 

왕춘후이는 지난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당시 "비슷한 연령대의 강한 경쟁상대는 아주 많다. 또 왕싱하오, 투샤오위 등도 아주 강한 선배다. 제가 추구하는 목표는 신진서다. 하지만 현재 목표는 아직 요원한 것같고 먼저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랭킹을 올리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갑조리그 신인상을 받은 예창신은 16강전에서 쉬이디에게 패했으며, 우이밍, 리샤오시 등 여자기사는 16강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왕싱하오는 2004년생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 자격이 없다. 

 

신인왕전 2023년 2월 28일까지 랭킹을 기준으로 남자 만18세(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와 여자 만 20세(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상위랭킹 32명이 경합을 벌였다. 

 

신인왕전 결승3번기 일정은 미정이며, 우승상금은 12만위안(한화 약 2300만원), 준우승 상금은 7만위안이다.

 

 

▲제27기 중국 신인왕전 준결승전 대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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