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본인방전 주최사인 마이니치신문사는 일본기원, 관서기원과 함께 회의하는 모습. [사진=일본기원]
일본 7대 기전 서열 3위 본인방전이 제79기부터 제도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7일, 본인방전 주최사인 마이니치신문사는 일본기원, 관서기원과 함께 회의를 개최한 결과 금년 5월 시작하는 제79기 본인방전부터 이틀에 걸쳐 두는 '양일제'에서 '1일제'로 변경하고, 7번기는 5번기, 리그전은 16명 토너먼트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또한 상금도 2800만엔에서 850만엔으로 대폭 삭감된다. 일본기원 타이틀 기전서열은 상금에 따라 정해지는데 이에 따라 본인방전 서열은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그렇게 되면 일본기전 서열은 기성전, 명인전, 왕좌전, 천원전, 본인방전, (작은)기성전, 십단전 등으로 바뀐다.
앞서 마이니치신문사는 2022년 6월,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에 제도개편에 관한 신청했다. 알려진 소식통에 의하면 제80기 본인방전 이 끝난 후 다시 7번기로 돌아갈 수 있을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사 측은 "본인방전에 대한 사회적 의의 및 사업과 자금의 부담 등을 고려해서 저희는 최정 기전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아주 어려운 결정이었다. 이후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후원사를 찾아 가급적 본인방전이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기원의 고바야시사토루 이사장은 "7번기가 5번기로 바뀐 것은 확실히 유감이며 안타깝다. 하지만 어떤 기전이라도 모두 각자의 전통이 있다. 시합을 유지할 수 있어서 아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1939년 창립된 본인방전은 현재 제78기 도전자 결정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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