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중국여자바둑세계챔피언쟁패전 3번기 1국에서 승리를 거둔 저우훙위.
중국 여자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국에서 저우훙위가 먼저 웃었다. 28일,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 치먼현에서 열린 2023중국여자바둑세계챔피언쟁패전 3번기 1국에서 저우훙위(2002년생)이 위즈잉(1997년생)을 174수만에 백불계승으로 꺾고 선승을 거뒀다.
이번 초청전에는 여자기사 상위 1,2위인 위즈잉과 저우훙위가 벌이는 초청전으로 두 사람은 지금까지 22회 맞대결을 벌여 위즈잉이 16승 6패로 앞서 있다.
두 사람은 두 차례 번기대국을 벌였는데 2020년 제3회 오청원배 결승전에서 저우훙위가 2-1로 승리를 거뒀으며, 2023년 천원전 여자선발전 5번기에서 저우훙위가 2-0으로 앞서다가 위즈잉에게 3연패를 당한 바 있다.
중국 랭킹 48위 위즈잉은 제6회 궁륭산병성배 우승, 2019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우승, 2021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우승 등 개인통산 13회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랭킹 58위 저우훙위는 신인왕전 우승, 제3회 오청원배 우승 등 총 4회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초청 이벤트 대국인 본 대회의 우승상금은 7만위안(한화 약 1350만원), 준우승상금은 3만위안이다.

▲2023중국여자바둑세계챔피언쟁패전 1국에서 저우훙위(좌)와 위즈잉이 대국하고 있는 모습.

▲중국 여자랭킹 1위 위즈잉이 2023중국여자바둑세계챔피언쟁패전 3번기 1국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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