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을 차지한 셰이민에게 사쿠라 골프 사장이 시상한 후 기념 촬영. [사진=일본기원]
셰이민이 여류 4명이 출전한 9줄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일본기원 도쿄 본원에서 셰이민, 요시하라유카리(구 우메자와유카리), 만나미가나, 호시아이 시호(星合志保) 등 4명이 출전한 가운데 '9줄 바둑을 즐기자! 벚꽃 골프배 여류 프로 9줄 바둑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바둑 보급의 일환으로 9줄 바둑판을 보다 활용하기 위해 여류 기사들이 진검승부를 펼침으로써 주목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프로기사 이시쿠라노보루(石倉昇)가 아이디어를 냈으며, 주식회사 사쿠라 골프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대국은 4인 토너먼트 경기에서 각각 3번 승부로 승패를 가렸다. 이는 9줄 바둑판은 선착에 따라 유불리 차이가 커서 3번기로 승부를 가렸다. 각자 제한시간 없이 1수에 20초, 도중 생각시간 60초 3회로 진행됐다. 덤6집반에 돌가리기를 한 후 1,2국은 번갈아 흑백을 잡고, 3국은 다시 돌가리기를 진행해 착수 순서를 정했다.
대진 추첨 결과 1회전에서는 셰이민vs호시아이시호, 요시하라유카리vs만나미가나가 대결하여 두 대국 모두 2-1로 승부가 나면서 셰이민과 요시하라유카리가 승리를 거뒀다. 이어 벌어진 결승전에서 셰이민이 요시하라유카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대국 모습, '고스트바둑왕' 감수를 했던 요시하라유카리(좌)와 대만 출신의 셰이민이 대국하는 모습. [사진=일본기원]

▲만나미가나(좌)와 아이디어를 낸 이시쿠라노보루가 해설하는 모습. [사진=일본기원]

▲대회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 [사진=일본기원]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