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국내기타]

동양과 서양의 바둑 뉴제네레이션의 멋진 만남

비바도장(외인구단) vs 류동완도장(바둑엘리트)

최채우 전 공직자바둑연합회 회장2023-09-06 15:02:28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비바도장에 수련생으로 캐나다에서 온 가브리엘(10급).

 

 

본 기사는 바둑이 K-콘텐츠로 성장하고 체육 종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채우 전 공직자바둑연합회 회장이 바둑외교의 일환으로 한국 바둑 위상 제고의 희망을 담아 곧 개최되는 국무총리배에 관한 소식을 바둑인과 공유하고자 기고를 전해 왔다.

 

5일, 한국기원 근처 류동완 도장에는 푸른 눈의 외국인들로 가득 찼다. 비바도장에서 수련하는 10여명은 외국 선수들이 류동완 도장의 어린 바둑 엘리트들과의 친선 시합이 있는 날이다.

 

이름표도 없고 자유로운 형식의 만남이다. 매일 같은 얼굴만 보고 승부만을 추구하는 바둑엘리트에게도 신선함을 줄 수 있는 기회이고 서양에서 바둑에 매료되어 한국까지 날안온 선수들에게는 한국 바둑의 깊이를 전달하는 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더 멋있는 일이다. 승부에의 강조가 사라지고 바둑 승부를 둘러싼 멋진 만남과 바둑 네트워크의 확대가 아름답다.

 

비바도장의 리더 김승준과 류동완 사범과 사이에 적당한 사전 선수 배치가 있었다. 유럽 바둑 선수들의 세세한 것들은 모두 헝거리 출신 디아 초단이 챙겼다.

 


한국 외인구단 비바도장과 한국 바둑 엘리트들이 있는 류동완 도장의 멋진 만남이 계시계와 함께 시작되었다. 

 

네델란드의 전설 롬반 자이스트는 이번에는 바둑을 두지 않고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만남을 조용히 지켜 보았다.

 

외인구단에서는 독일의 신예 병기 요나스가 선두에 나섰다. 그는 광주에서 개최한 국무총리배에 독일 대표로 출전하고 바둑실력을 가다듬기 위해 비바도장을 찾았다.

 

금년에 유럽 프로 입단 대회가 있었으므로 유럽 프로 입단을 꿈꾸는 요나스는 유럽 프로가 되기 위해 2년 후 열리는 대회를 기다려야 한다.

 

폴란드 강자  세자리가 2장으로 나섰다. 그는 일본기원의 섬머캠프에 참석한 후 한국의 비바도장으로 달려왔다. 일본에서 같은 헤어스타일을 한 다케미야 9단와 서로 마음이 통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세번째로는 이스라엘의 탈이 나섰다. 탈은 이스라엘 선발전에서 이스라엘 최강자 아미르에게는 졌는데 리그전 토탈 성적에서 앞서 이스라엘 대표로 금년 국무총리배에 참가하였다.

 

네번째에 나선 렘도 이스라엘 팀으로 해서 유럽 국가대항 단체전 시합(판다넷 후원)에서 이스라엘팀을 4강으로 올려놓은 주역 멤버이다.

 

이번 만남은 무형식이지만 서로에게 진한 기억을 줄 만한 멋진 시합이다. 

 

류동완도장에서 수련하는 바둑엘리트들에게 바둑의 영토를 반상이 아니라 세계로 눈 돌릴 수 있는 씨앗이 뿌려지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바둑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조혜연 사범도 참가하여 국후 대국 복기를 도와 주고 그들과 만났다.

 

유소년 바둑에 특히 관심이 많은 독일 바둑 협회장 클라센도 참석하고 유럽에서 가져온 좋은 기념품을 수련생들에게 일일이 전달하였다. 

 

동양과 서양의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새로운 만남으로 바둑이 다채롭게 진화되기를 희망해본다. 

 

 

▲ 류동완도장에서 서로 인사하는 비바도장 김승준 9단.

 

 

▲대국을 검토하는 독일의 요나쓰 7단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