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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타]

리허vs왕천싱, 건교배 결승3번기 격돌

왕천싱 역대 2회 우승, 리허 첫 우승 도전

김경동2023-11-07 12: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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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3번기를 벌이게 된 리허(좌)와 왕천싱.

 

 

6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건교학교에서 진행된 제19기 중국 건교배 여자바둑오픈전 준결승전에서 리허(1992년생)와 왕천싱(1991년생)이 각각 가오싱, 저우훙위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 7월 시작된 건교배에서 왕천싱은 각각 셰쯔멍, 루민취안, 우이밍, 저우훙위를 꺾고 대회 네 번째 결승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지난 대회 준결승전 탈락자로 이번 대회 동반 결승전에 진출했다.

 

왕천싱은 2012년, 2013년, 2018년 세 차례 결승전에 올라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허는 이번 대회에서 천신양, 루자, 위즈잉, 가오싱을 차례로 꺾고 2016년 제14회 대회 이후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았다. 제14회 때는 루자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리허는 10월 초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에서 후지사와리나, 최정을 꺾고 중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중국 여자 기전 중 최고의 우승상금이 걸려 있는 이번 건교배에는 70명의 여자 프로기사가 출전하여 예선 통과자 24명, 본선 시드 8명 등 총 32명이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리허와 왕천싱이 벌이는 결승3번기는 8일, 9일, 10일 연이어 진행되며, 우승상금 30만위안, 준우승상금 12만위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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