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이 롯데호텔 2층 사파이어룸과 오닉스룸에서 8판씩 나눠 벌어지고 있다.
현재11시 33분으로 최철한 9단 대 쑤야오궈 7단의 대국이 76수까지 진행되어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이세돌 9단과 김성룡 9단은 30수까지 진행되어 가장 느리다. 한편, 이날 모든 대국의 기록은 여성 프로기사들이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과 함께 각 선수들의 모습을 감상해본다.
▲ 박병규 5단(오른쪽)이 대국 시작 전 이창호 9단 대 왕시 5단의 대국 기록을 맡고 있는 이지현 3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박5단이 쑥스러운듯 웃고있다.
▲'누구를 만나든 자신이 있다!'는 이세돌 9단(오른쪽). 이9단의 상대는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 이세돌 9단이 흑번. 전야제가 끝나고 이9단은 "하네9단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었는데 이제 질때도 된 것 같다." 고 웃으면서 말했다는 후문. 기록자는 김혜민 2단(가운데).
▲윤현석 9단(오른쪽)과 구리 7단의 대결 모습. 기록은 스베타 초단이 맡았다.
▲ 얼마전 신인왕과 기성에 오른 박영훈 9단(왼쪽). 박9단은 류스전 6단과 물러 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기록자는 김수진 2단.
▲박정상 5단(오른쪽)과 위빈 9단의 대결. 위빈 9단은 전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기록은 김선미 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