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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타]

아마랭킹 1위 김정선,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준우승

8라운드 접전 1위~3위 모두 7승1패 SOS로 순위 가려져

김경동2024-05-24 08: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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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전 시상식 모습, 좌측부터 2위 김정선(한국), 우승 바이바오샹(중국), 3위 미노루오제키(일본). [사진=日本棋院]

 

 

중국의 바이바오샹(白寶祥)이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60개 국가 및 지역 대표가 출전한 가운데 일본 도교에 위치한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44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전에서 8라운드의 대진 끝에 중국의 바이바오샹(1992년생)이 7승1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3위 모두 7승1패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전기대회 승자인 한국의 김정선(1990년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본의 미노루오제키(1994년생)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국은 5라운드에서는 미노루오제키가 바이바오샹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6라운드에서는 김정선이 미노루오제키을 꺾었고, 7라운드에서는 바이바오샹이 김정선을 꺾으면서 최종 상대누적승점(SOS)로 최종 순위가 갈렸다. 

 

우승을 차지한 바이바오샹 아마 8단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11년, 2016년 2017년, 2022년 다섯 차례 이 대회에 출전해 37승1패의 성적을 5회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 최다 우승자가 됐다. 바이위샹의 대회 통산 1패는 일본의 미노무라오제키로부터 안은 유일한 패배이다. 

 

제36회 만보배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바이바오샹 1992년생으로 중국 내 각종 아마추어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면서 프로입단 자격이 주어졌으나 스스로 아마추어로 잔류해 활동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제44회 세계 아마추어 바둑 선수권자' 칭호 및 일본기원 8단 면장을 수여하며, 2위~8위까지 상패를 수여한다.

 

 

▲제44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전 대회 전경. [사진=日本棋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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