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국수산맥]

‘신진서·신민준·변상일’ 4강에 3자리 차지

남은 자리는 대만 라이쥔푸

정연주2024-08-03 18:39:14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한·일 1인자의 대결에서 신진서(왼쪽)가 이치리키료에게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신진서는 시드를 받아 출전했다.

 

 

한국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4강에 3자리를 차지했다.

3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군립 하정웅 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4강에 랭킹1위 신진서, 3위 변상일, 4위 신민준이 진출했다.

신진서는 16강에서 쉬하오훙에게, 8강에서는 일본 일인자 이치리키료에게 18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변상일은 자오천위를 누르고 강승민과 만나 267수 만에 흑 3집반승했고, 신민준은 왕싱하오에게 승리 후 일본 시바노도라마루 9단에게 19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면서 4강에 3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마지막 한 자리는 대만 라이쥔푸가 차지했는데 최광호를 누른데 이어 중국 판팅위에게 역전승하며 4강에 안착했다.

 

 

▲신민준(왼쪽)은 시바노도라마루에게 승리. 신민준은 16강에서는 왕싱하오를 눌렀고, 시바노도라마루는 박정환을 잡았다. 신민준은 전기대회 우승자.



한편, 16강에서는 박정환은 시바노도라마루에게 일격을 당했고, 김명훈은 이치리키료에게 패했다. 박민규는 라이쥔푸에게, 최광호는 판팅위에게 역전패하며 첫 세계대회를 16강으로 만족해야 했다.

중국과 일본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4강은 4일 오전 변상일과 라이쥔푸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신진서와 신민준의 형제대결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신민준에게 32승12패로 앞서며, 변상일과 라이쥔푸는 공식전 첫 대결을 펼친다.

제10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영암군·강진군·신안군, 전남교육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프로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전기 대비 2500만원 증액된 1억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변상일(오른쪽)과 강승민의 형제대결에서는 변상일이 승리했다. 16강에서 변상일은 자오천위를 강승민은 이야마유타를 꺾었다.

 

 

▲대만 라이쥔푸(왼쪽)가 판팅위에게 일격을 가하며 4강에 올랐다.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우승 상금은 전기 대비 2500만원 증액된 1억원.

 

 

 

 

▣제10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16, 8강 결과(앞쪽 승자)
-16강 결과
신진서 9단 vs 쉬하오훙 9단(대만) - 185수, 흑 불계승
변상일 9단 vs 자오천위 9단(중국) - 315수, 백 반집승
신민준 9단 vs 왕싱하오 9단(중국) - 210수, 백 불계승
강승민 9단 vs 이야마 유타 9단(일본) - 252수, 백 불계승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일본) vs 박정환 9단 - 233수, 흑 불계승
이치리키 료 9단(일본) vs 김명훈 9단 - 291수, 흑 3집반승
라이쥔푸 8단(대만) vs 박민규 9단 - 233수, 흑 불계승
판팅위 9단(중국) vs 최광호 6단 - 216수, 백 불계승

 

-8강 결과
신진서 9단 vs 이치리키 료 9단(일본) - 186수, 백 불계승
변상일 9단 vs 강승민 9단 - 267수, 흑 3집반승
신민준 9단 vs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일본) - 196수, 백 불계승
라이쥔푸 8단(대만) vs 판팅위 9단(중국) - 284수, 흑 반집승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