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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몰랐다!

이창호를 이긴 천야오예

김애실 특파원2005-05-19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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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제10회 LG배 세계바둑기왕전 16강전이 서울에서 막을 내렸다. 중국은 7명의 기사가 출전하여 뤄시허 9단을 제외한 6명의 기사가 8강에 진출하는 큰 수확을 거두었다. 특히 천야오예 4단이 이창호 9단을 이긴 것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이라 하겠다.


▲ 천야오예 4단
중국 기원 원장 왕루난은 이날 특별히 바삐 보낸 관계로 LG배를 지켜볼 겨를이 없었다. 그러나 직원들이 끊임없이 전화로 상황을 보고해 준 덕분에 그는 '천야오예 4단이 이창호 9단을 격파하고 중국 기사들이 7명 중 6명이나 8강에 진출했다'는 기쁜 소식을 들으며 연신 머리를 끄덕이며 칭찬했다.

그는 우선 천야오예 4단을 칭찬했는데 “천야오예 4단이 이긴 것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에 비유하면 맞다. 또한 젊은 기사들이 리그전을 통해 준비를 했고 실력이 꾸준히 늘었던 덕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야오예 4단의 현재 실력은 이창호 9단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며 자만을 경계했다.

게다가 이날 천4단이 하마터면 완승을 거둘 뻔한 것에 감개무량해 했다. “16강전 결과는 예상을 초월했고, 32강에서 창하오 9단 등 몇 명 실력자들의 탈락도 너무 뜻밖이다. 이는 현재 중국 기사들의 실력이 서로 비슷하다는 증거이다. 현재 중국은 6명의 기사가 8강에 진출해 매우 유리한 형세이다. 그러나 한국의 이세돌 9단이 8강에 올라 있으므로 절대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http:// sports.sina.com.cn 2005년 05월 18일 19 : 41 新浪體育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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