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산벌 전투에서 구리가 박영훈을 이겼다.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황산(黃山)에서 벌어진 제8회 한·중신인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중국 랭킹 1위' 구리 7단이 박영훈 9단을 282수만에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282수 끝, 흑 1집반승). 결국 1국, 2국을 서로 한판씩 나눠 가져 최종국에서 통합 신인왕이 가려지게 됐다. 이날 대국을 서능욱 9단은 "구리 7단의 완승이다. 박영훈 9단이 못 뒀다는 것은 아니다. 졌지만 박영훈 9단이 둔 수 중에서 패착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 대국은 초반부터 격렬한 싸움으로 전개됐다. 포석 단계에서 박9단 형세가 나빠졌다. 그 후 박9단이 맹추격했지만 아깝게도 실리가 부족해지고 말았다."고 평했다. 서능욱 9단이 설명한 하이라이트를 정리했다.
1 대 1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는 비씨카드배 한·중신인왕전. 과연 어떤 기사가 '통합 신인왕'에 오를 것인지. 한·중신인왕전 결승3번기 3국은 다음날인 27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비씨카드배 한·중신인왕전 우승 상금은 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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