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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기타]

쉬하오훙 천원, 쉬징언의 반격 저지하며 2-1 리드

19일~21일, 저우쥔쉰 9단과 함께 LG배 출전...23일 도전4국 출전

김경동2025-05-16 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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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만 천원전 도전7번기에서 도전자 쉬징언 6단(좌)이 타이틀 보유자 쉬하오훙 9단이 대국하는 모습.[자료사진=해봉기원]

 

 

대만 천원 타이틀 보유자 쉬하오훙 9단이 다시 앞서 나갔다. 16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해봉기원에서 벌어진 제24회 대만 천원전 도전7번기 3국에서 타이틀 보유자 쉬하오훙 9단(2001년생)이 도전자 쉬징언 6단(2006년생)을 맞아 15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도전1국에서 승리를 거둔 후 도전2국에서 패했던 쉬하오훙 9단은 재반격에 성공하면서 대회 4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쉬하오훙 9단은 명인, 기왕, 천원, 십단, 속기쟁패전, 국수, 중환기성(中環碁聖) 등 7관왕에 올라 있다. 하지만 최근 명인전 본선 8강전에서 리웨이에게 패해 선수권 자격을 잃었으며, 현재 라이쥔푸와 천치루이가 명인전 결승7번기를 진행 중이다. 쉬하오훙 9단 개인 통산 40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쉬징언은 이번 대회 8명이 경합을 벌인 본선리그에서 6승 2패의 성적으로 라위준푸와 동률을 이뤘으나 재대국에서 승리하며 도전권을 획득했다. 쉬징언은 2023년 신인왕전 우승, 속기쟁패전 우승 등 개인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도전4국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며, 이후 도전5국(6월16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쉬하오훙은 오는 19일~21일 열리는 LG배에 역대 우승자로 초청받은 저우쥔쉰 9단과 함께 출전한 후 곧이어 23일 천원전 도전4국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만 천원전은 명인, 기왕전과 함께 대만 3대 기전으로 불리며, 우승 100만위안NTD, 준우승 40만위안NTD의 상금이 주어지며, 본선 리그전 승자는 1만8000위안NTD, 패자는 1만2000위안NTD의 대국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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