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대만명인전 결승7번기 2국에서 천치루이(좌)와 라이쥔푸가 대국하는 모습.[사진=해봉기원]
대만의 라이쥔푸가 명인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1일, 대만 해봉기원에서 벌어진 제6회 대만명인전 결승7번기 2국에서 라이쥔푸(2002년생) 9단이 천치루이(2000년생) 8단을 맞아 23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제4회 대회 우승자인 라이쥔푸는 준결승전 3번기에서 리웨이를 2-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천치루이는 린쥔옌을 2-1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라이쥔푸는 개인통산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치루이는 개인통산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5대만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젠징팅 7단이 린옌청 5단이 대국하는 모습.[사진=해봉기원]
전기 우승자인 대만 랭킹 1위 쉬하오훙은 8강전에서 리웨이에게 패해 탈락했다. 이에 쉬하오훙은 명인전 선수권 자격을 잃으면서 기왕, 천원, 십단, 속기쟁패전, 국수, 중환기성(中環碁聖) 등 6관왕에 올라 있다.
라이쥔푸의 흑번으로 진행되는 결승3국은 오는 5월 28일 열릴 예정이며, 이어 결승4, 5, 6국은 6월2, 4, 6일 열릴 예정이다.
천원, 기왕과 함께 대만 3대 타이틀 중 하나인 명인전 우승 180만위안NTD, 준우승 60만위안NTD의 상금이 주어지며, 본선32강 패자 3만위안NTD, 16강전 패자 6만위안NTD, 8강전 패자 12만위안NTD, 준결승전 패자 24만위안NTD의 대국료가 주어진다.
한편, 중화프로바둑협회 주최로 20일 해봉기원에서 벌어진 2025대만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젠징팅 7단(2000년생)이 린옌청 5단(2001년생)을 꺾고 종합전적 2-1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25만NTD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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