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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백산수배]

유창혁, 마지막이 아쉬웠다…중국, 2연속 백산수배 우승

중국 위빈에게 불계패

정연주2026-02-06 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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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2차전 최종국(11국)에서 유창혁(오른쪽)이 위빈에게 패했다.

 

 

중국이 백산수배에서 2회 연속 우승했다.

6일 중국 선전시 힐튼 선전 푸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2차전 11국에서 유창혁이 중국 위빈에게 196수 끝에 흑 불계패했다.

한중 마지막 주자의 대결은 초반 팽팽하게 진행됐다. 중반 좌변에서 유창혁이 실수를 하며 급격하게 형세가 불리해졌고 마무리 단계에서 큰 자리를 놓치면서 돌을 거뒀다. 상대전적에서 12승7패로 앞서고 있었으나 마지막 한걸음이 아쉬웠다.

유창혁은 한국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중국 류샤오광, 일본 고바야시고이치를 연파하며 우승컵 탈환에 청신호를 밝혔으나 최종국에서 중국 위빈에게 고배를 마셨다.


 

▲[26.02.06 현장] 유창혁, 마지막이 아쉬웠다… 중국, 2연속 백산수배 우승 | | 제3회 백산수배 최종국 복기/시상식.

 

 

유창혁은 3회 연속 한국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1회 대회에는 일본 요다노리모토를 누르고 우승을, 2회에는 중국 차오다위안에게 패해 준우승한 바 있다.

중국팀 우승을 결정한 위빈은 “처음에는 저희 전력이 조금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국 내용을 보니 류샤오광, 차오다위안 선수가 모두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저희 팀에 대한 평가를 좀 상향 조정해야 할 것 같다(웃음). 내년에도 계속해서 힘을 내고, 선수들이 더 많이 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이 영광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억 8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우승한 중국팀에게는 상금 1억 8천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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