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을 달리던 '구렛나루걸'을 잠재운 '☆보디가드'가 결국 우승컵에 입맞춤을 했다. 6월 26일, 타이젬이 마련한 이벤트 '인기9단 특별챔피언전'에서 '5월랭킹 5위'로 출전한 '☆보디가드'가 '5월랭킹 1위'로 결승에서 기다리고 있던 '대박꿈꾸미'를 불계로 물리치고 300만원의 우승상금을 챙기며 정상에 우뚝 섰다.(176수 끝, 백 불계승) 현재 진행 중인 제2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에도 결승에 올라 있는 '☆보디가드'9단은 '구렛나루걸'을 시작으로 '무등산신령', 'joonki', '우정과♡' 등을 차례로 물리치고 4연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또 다시 1승을 챙겨 5연승으로 우승,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결승전은 흑을 든 '대박꿈꾸미'가 초속기로 일관하며 불과 40분 만에 대국이 끝났다. 해설을 한 나종훈 5단이 "대박꿈꾸미가 초반부터 거의 노타임으로 두었다. 중요한 대목에서 장고를 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지나칠 정도로 빨랐다."고 논평했다. 또한 "초반 흐름은 일단 흑(대박꿈꾸미)이 나빴다. 중반에 접어들어 상변을 움직이며 만회를 노렸으나 별반 소득이 없었다. 이후 덤에 걸려 평범하게 두다가는 어차피 진다고 판단한 흑이 우상귀에서 마지막으로 강하게 맞섰지만 역전에 이르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흑이 미흡했던 일국이었다."고 대국 내용을 총평.
5월랭킹 베스트 20을 선정, 6월 7일부터 20일 동안 매일밤 고수1방(결승전만 동양증권배방)을 뜨겁게 달군 '인기9단 특별챔피언전'이 26일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기9단 특별챔피언전'은 최하 50만원부터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상금이 돌아가며 총 상금은 2천600여 만원에 달한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인기상과 버금상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별로도 내걸었다. 淸江萬里 9단과 사당포청천 9단이 인기상과 버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우승한 '☆보디가드' 9단으로선 몸풀기를 제대로 한 셈이다. 7월 1일 벌어질 대망의 제2회 동양종합금융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결승을 며칠 앞둔 대국에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부터 일본의 참여로 명실상부한 세계 인터넷기전으로 거듭난 동양종합금융증권배에서 '☆보디가드'9단이 지난해 '공짱타약'이 못이룬 뜻을 이룰 수 있을지. 일본의 'pochi'9단과의 결승3번기에 주목하는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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