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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합배]

신진서·신민준·목진석 32강행… 한국 7명 중 3명 생존

16일 열리는 32강에 한국 3명, 중국 24명, 일본 5명 경쟁

정연주2026-08-15 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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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64강에서 신진서(오른쪽)가 쩡즈하오에게 흑 불계승했다.

 

 

몽백합배 64강에 7명이 출전했던 한국은 3명이 승전보를 전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64강에서 신진서·신민준·목진석이 승리했다.

신진서는 중국 아마추어 천이푸에게 181수 만에 흑 불계승했고, 신민준은 중국 쩡즈하오에게 27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목진석은 허위한을 상대로 232수 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2강에 합류했다.

 

 

▲[26.08.15 단신] '목진석 · 신민준 · 신진서' 몽백합배 32강 진출 | 제6회 몽백합배 64강.

 


반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몽백합배 우승 경력이 있는 박정환은 중국 롄샤오에게 19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원성진은 쉬자양에게 189수 만에 백 불계패, 윤준상은 탄샤오에게 역전을 당해 306수 끝에 백 반집패했다. 중국 아마추어 바이바오샹을 상대한 최정은 252수 만에 돌을 거두며 64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5명이 출전한 일본은 전원이 32강에 진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우라 타로는 중국의 강호 왕싱하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후원사 시드로 출전한 후지사와 리나는 인청즈에게 승리하며 종합 세계대회 본선 첫 승을 신고했다.

64강 종료 결과 주최국 중국이 2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32강에 오른 가운데 일본 5명, 한국 3명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몽백합배 본선은 16일 32강, 18일 16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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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 없이 16일 속행되는 32강에서 신진서는 중국 미위팅, 신민준은 퉈자시, 목진석은 리쩌루이와 각각 16강 진출을 다툰다.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11승 4패로 앞서있고, 신민준은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목진석은 리쩌루이와 첫 공식전을 치른다.

중국위기협회가 주최하고 ㈜몽백합가구과기주식유한책임회사가 주관하는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상금은 우승 180만 위안(약 3억 9600만 원), 준우승 60만 위안(약 1억 32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본선 64강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 각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며, 결승 5번기는 각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신민준(오른쪽)이 중국 쩡즈하오에게 흑 불계승했다. 32강 상대는 퉈자시로 상대전적에서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시니어조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목진석(왼쪽)은 허위한에게 승리했다. 끝내기에서 한때 승률이 1퍼센트대까지 떨어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상대의 실착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뒤집었고, 불과 11수 뒤인 23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2026.08.15 현장 영상] 목진석, 대역전승 32강 진출, 복기.

 

 

▲윤준상은 탄샤오와 유리했던 대국에서 역전당해 반집패했다.

 

 

▲박정환(오른쪽)은 중국 롄샤오에게 흑 불계패했다.

 

 

▲최정(왼쪽)은 중국 아마기사 바이바오샹에게 불계패했다.

 

 

▲원성진(오른쪽)은 중국 쉬자양에게 불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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