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에 5전전승하며 81개월 연속 1위를 수성한 신진서.
신진서가 81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신진서는 제6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르는 등 8월 한 달 동안 5승 전승을 기록했다. 랭킹점수 16점을 추가한 신진서는 최종 1만 418점으로 9월 랭킹에서도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신민준의 추격을 4점 차로 따돌리고 2위를 지킨 박정환은 이번 달 2승 1패로 16점을 잃었다. 신민준 역시 23점을 잃으면서 두 사람의 점수 차는 지난달 4점에서 11점으로 다시 벌어졌다.
변상일은 4위를 유지한 가운데 강동윤과 안성준은 자리를 맞바꿔 5위와 6위에 올랐으며, 김명훈은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자리했다. 김지석은 변동 없이 8위를 지켰고, 이지현은 두 계단 하락한 9위, 한승주는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최정 제친 김은지, 9월 바둑랭킹.
치열한 정상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여자랭킹에서는 김은지가 두 달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은지는 제20기 지지옥션배 신사·숙녀·신예 연승대항전에서 6연승을 거두며 숙녀팀의 우승을 이끄는 등 8월 한 달 동안 16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랭킹점수 24점을 추가한 김은지는 9549점으로, 9480점의 최정을 69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탈환했다.
스미레, 오유진, 김채영은 순위 변동 없이 각각 3위부터 5위에 자리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한종진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종진은 더메리든 오픈 본선 진출과 삼성화재배 예선 결승 진출 등으로 112점을 획득하며 41계단 상승, 87위에 올랐다.
한편 8월에는 박지현이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고, 최민서가 6단으로 승단하는 등 모두 9명이 승단의 기쁨을 누렸다.
▲8월에 16승 1패를 기록한 여자바둑랭킹1위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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