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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조한승, '농심배 출전은 처음이예요~'

농심신라면배 대표 선수로 선발

정연주2005-06-29 19: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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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농심신라면배 대표선수로 선발된 조한승 8단.
조훈현 9단과 대국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고 있는 조한승 8단에게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했고 조8단은 쾌히 인터뷰에 응해줬다.


▲ 조훈현 9단과 대국 중인 조한승 8단(오른쪽).

- 조훈현 9단과의 대국을 총평해달라.
처음부터 줄 곧 안 좋았다. 끝내기 할 때쯤 전세가 역전 됐다. 조훈현 9단이 하변에 있는 백 두점을 꼭 살려야 했는데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이길 수 있었다.

- 농심신라면배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 것이 처음이다. 다른 세계대회에는 많이 올랐었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한국이 6연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부담이 된다.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잘해서 이번에도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 홍성지 4단, 조대현 9단, 김수진 2단, 김성룡 9단, 이영구 4단, 조훈현 9단 등을 차례로 꺾고 올라왔다. 가장 힘들었던 대국은.
조훈현 9단과 둔 대국이다. 중간까지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조훈현 9단이 실수를 해 이길 수 있었다.

- KBS바둑왕전, TV아시아선수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속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속기 바둑이 더 좋은가.
속기가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다. ^^ 그런데 예전부터 속기기전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 속기바둑과 일반 3~4시간 바둑 중 어느 것이 더 두기 편한가.
대국 중에 실수 했을 때 속기가 부담이 덜하다. 최근 속기기전들이 많이 생겨 속기전이 중요한 것 같다.

- 목표를 말한다면.
몇 장으로 나갈지 모르니…. 한판 이상 이기는 것이 목표다. 한판도 못 이길지도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 중국과 일본은 아직 선수 선발이 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농심신라면배에서 만나고 싶은 기사를 꼽는다면.
조치훈 9단과 장쉬 9단이다. 장쉬 9단은 TV아시아선수권전에서 진적이 있어서 복수를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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