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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이세돌의 공격적인 기풍 본받고 싶다!

입단한 전영규 군과의 인터뷰

김창기2005-08-27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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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제102회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전영규 군이 8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입단했다.

이번 대회는 연구생들이 1년 간 거둔 내신 점수를 토대로 2위부터 11위까지 10명을 추려내어 한 장의 입단 티켓을 놓고 경쟁에 들어갔다. 내신1위자는 별도의 입단대회를 거치지 않고 자동 입단한다. 얼마전 입단한 김형우 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영규 군은 1988년생으로 현재 충암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키 178센티에 내성적인 성격의 전영규 군(사진)과 인터뷰를 해 보았다. (관련기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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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에 성공했다. 우승소감을 말해달라?
너무 기뻐서 실감이 안 난다.

-언제부터 바둑을 배웠는지?
7살 때부터 동네에 있는 율량바둑교실(조이현 원장)에서 배웠다.

-이번에 입단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대국이 있었다면?
다 어려웠지만 어제(25일) 오후에 권형진 선수와 대국한 바둑이 가장 어려웠다. 입단 결정 대국이라고 생각해서인지 다른 대국보다 긴장이 많이 되었다.

-좋아하는 프로기사가 있다면?
이세돌 9단을 좋아한다. 특히 이세돌 9단의 공격적인 기풍을 본 받고 싶다.

-어느 도장에서 공부했는지?
고 1때 양재호 도장을 찾아갔다. 그때는 그리 성적이 좋지 않았다.(웃음)

-입단대회는 몇 번 출전해서 성공했는지?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본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신 점수가 별로 안 좋은 상태에서 입단대회를 치렀다. 어떻게 준비를 했는가?
사활을 보고 도장에서 리그전을 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입단에 자신이 있었는가?
양사범님이 마음을 비우라고 말했다. 자신이 있었다기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바둑 둘 때는 바둑에만 열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타이젬에서 바둑을 둬 본적이 있는가? 두고 있다면 승률은?
1백판 넘게 두었다. 승률은 10판 두면 7, 8판을 이겼던 것 같다. 물론 타이젬9단 아이디로 대국했다.

-앞으로 목표나 포부를 말해달라?
국내기전부터 세계기전까지 타이틀을 따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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