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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한국기원은 지금 '찜통'!

통합예선3회전 중간 점검!

2005-08-27 1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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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지금 '찜통' 더위를 방불케한다.

8월 24일 통합예선1회전부터 각국 선수들은 열의를 다하며 상대방과 대결해 이날 8월 27일까지 뜨거운 열기가 전달되고 있다.

오전 대국을 끝낸 선수들은 점심 식사를 하고 비교적 일찍 대국장에 나타났고 제한 시간이 줄어들어 어색했는지 점심 식사를 하지 않고 대국을 하는 기사들도 적지 않았다.

오후 대국이 시작되고 1시간이 지난 3시. 총 64국 중 26판이 끝났다. 가장 큰 수확은 아마추어기사로 출전해 홀로 남아 분투하던 김남훈 아마7단이 중국의 쑤야오궈 7단을 누른 것. 통합예선1회전에서 한판도 건지지 못한 아마추어기사 3인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통합예선3회전의 하이라이트 대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창하오 9단 대 목진석 9단의 대결에서는 창하오 9단이 이기며 통합예선4회전에 올랐다. 여성기사로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것은 현미진 3단. 현미진 3단은 26일 펑첸 6단을 꺾고 올라온 김준영 4단을 꺾었다.

점심 식사 후 한국기원 2층의 분위기와 대국자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 한국기원 2층에서 벌어지고 있는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전경.


▲ 치우쥔 7단(오른쪽)과 왕레이 5단이 대국하고 있다. 치우쥔 7단은 고개를 바둑판에 최대한 가까이 하고 대국하기로 소문나 있다. 잘못하면 졸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치우쥔 7단의 재미있는 대국 자세를 사진으로 담아 봤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대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목진석 9단(두번째 줄 오른쪽)대 창하오 9단의 대결도 보인다.


▲ 이영구 4단(가운데)이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박정상 5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뤄시허 9단(뒷줄 서있는 사람)은 오후 대국 시작 전에 씨에허 6단의 대국을 감상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류시훈 9단(오른쪽) 대 김동엽 8단의 대국도 관전하고 있다.



▲ 한국기사들로만 꽉 차여져있는 K조. 진시연 3단(왼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기사들이다.
양재호 9단 대 진시연 3단의 대국을 구경하고 있는 권갑룡 7단.


▲ 형제대결! 최명훈 9단 대 한종진 6단(뒷모습). 오전에 대국이 끝난 백홍석 4단과 원성진 6단이 관전을 하고 있다. 백홍석 4단은 이날 오전에 박정근 초단을 꺾고 통합예선4회전에 올랐다.


▲ 통합예선3회전의 관심사 바로 한국과 중국의 신예기사 윤준상 4단(왼쪽 두번째 줄) 대 천야오예 5단의 대결. 26일 금요일에 김준영 4단에게 져 탈락한 펑첸 6단과 백홍석 4단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앞줄에 조혜연 6단과 기요나리 테쯔야 9단(오른쪽)이 대결하는 모습도 보인다.


▲ 형제 대결이지만 절대 양보 할 수 없다. 왕레이 8단(왼쪽)과 조선족 프로기사 박문요 4단의 대국 모습. 이날 한국기원 2층에서 모든 대국을 소화하지 못해 4층 본선대국실에서도 4판이 벌어졌다. 뒷줄에는 안관욱 6단과 김석흥 3단이 대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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