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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삼성화재배 본선 16장의 티켓 중(시드 제외) 절반 이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대부분이
삼성화재배 본선에는 처음 올라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기쁨도 클 것이다. 삼성화재배 32강에 오른 김명완 7단, 이희성 6단, 윤준상 3단, 진시연 3단과 짧게 인터뷰를 했다.
- 이날 대국한 김남훈 아마7단은 도장 후배로 알고 있다. 같은 조라는 것을 알았는가? 까막득한 후배다.^^ 남훈이랑 같은 조인 줄은 처음에는 몰랐다. 3차전 때 비로소 알았다. 남훈이가 첫판 을 이겼다고 해서 잘했다고 칭찬해줬고, 다음 판에도 잘 둬서 올라가라고 격려해줬다. 그런데 하필이면 나와 같은 조에 속해 있었던 것이다. ^^
다 옛날 얘기다. 그 뒤로 다른 별명이 생겼다가 없어졌다. -무슨 별명인가. (밝히지 않으려더니 집요하게 묻는 기자의 등쌀에 마지못해 대답했다) '대기사'이다. 풀어서 '기사야 기사야'라고 부르는 동료도 있다. 성실하게 바둑에만 전념하는 기사란 뜻으로 동료들이 앞에 대자를 붙여 '대기사'라고 부르고 있는데, 아주 고맙게 생각한다.
- 이번에 각자 제한시간 2시간으로 시간을 줄였다. 이에 대한 소감을 들려달라. 약간 짧은 듯 하면서도 적당하다고 느꼈다.
- 중환배 본선은 국가 시드로 출전한 것이고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진출은 예선전부터 대국해서 올라온 것이다. 느낌이 틀릴 것 같은데. 통합예선전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긴 했지만 느낌은 비슷하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대국을 말해달라. 매판이 다 어려웠다. 하지만 최규병 9단하고 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거의 진 바둑이었는데 마지막에 역전승을 거뒀다. - 목표를 말한다면. 한판 이기는 것이 목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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