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은 우수한 한국 바둑기사의 대표이며 한국 바둑계의 9관왕이며 세계대회 월계관을 2회나 보유한 기사이다. 그는 9살 때 정식으로
바둑을 배웠고 2년 후 초단으로 되어 바둑의 신으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중국 스촨(四川)성 난충(南充)시에 '양윈샹'이라고 불리는
5살 어린이는 바둑을 배우기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아 초단이 되었다. 양윈샹은 스촨성에서 연령이 가장 어린 초단기사다. (TOM기성도장
설명 : 초단은 보통 프로초단을 가리키며 본 문장에서의 '초단'은 '아마1단'의 실력을 말한다.)
9월 12일 기자가 양윈샹 군을 만났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이창호 9단과 몇 수 둬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양윈샹 군의 부친은 시지세국의 간부이며 한가할 때면 친구들과 바둑 두는 것을 즐긴다. 항상 곁에서 장난치던 양윈샹 초단은 바둑판의 흑백 세계에 많은 호기심을 가졌으며 부친으로부터 바둑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004년 여름방학, 갓 4살이 된 양윈샹 군은 시아마바둑학교 소년아동바둑훈련기지에 가게 되었다. 바둑돌을 잡는 것으로부터 착수와 간단한 학문, 기보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얼마 되지 않아 감독들은 그가 침착하고 냉정하며 바둑을 매우 빨리 이해하고 쉽게 배운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바둑 잡지에서 고수들의 기보를 따라 두며 혼자 연구하기도 했다. 몇 가지 수를 배우게 되자 어린 양윈샹 군은 부친과 대국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항상 부친에게 참패를 당했지만 반년이 지나자 도리어 부친이 어린 양윈샹 초단에게 지고 말았다.
올해 5월 시소년아동바둑전이 개막되었으며 전국에서 몰려든 108명의 소년기사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갓 5살이 된 어린 양윈샹 군은 대국 중 착수가 안정되고 매서웠으며 평범했지만 기이함이 있었고 결국 초단을 인정받았다. 바둑을 배운지 1년도 되지 않아서 겨우 5살이 된 양윈샹 군이 뜻밖에 초단으로 된 것은 스촨성에서 오직 한 사람뿐이다. 또한 전국에서도 아주 보기 드문 현상이었다. 깜짝 놀랄 소식은 바로 전국에 전해졌으며 난충(南充) 바둑계는 떠들썩해졌다. 중국기원에서도 5살 어린아이가 초단이 되었단 소식을 접한 후 한 전문가는 “신속히 공부하여 성공하도록 해라!”고 지시를
내렸으며 올해 7월초에는 중국기성 녜워이핑 9단도 전화로 축하를 보내며 “어린 인재를 발견한 것을 축하한다. 꼭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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