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중국통신]

마샤오춘, 중국 우승 어렵다!

삼성화재배 16강전 결과에 대한 평

김애실 특파원2005-10-04 18:38:04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이번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일본이 전멸한 가운데 한국은 6명이나 8강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만이 한국의 독주를 막아내 2명을 8강에 합류시켰다.

이처럼 삼성화재배 16강전까지 결과를 놓고 중국 언론에서 중국의 감독조 조장 마샤오춘 9단이 평한 내용을 들어본다.

........................................................................................................................................

중국기원에서 대국을 지켜보고 있던 마샤오춘 9단은 “만약 중국이 한 사람만 더 8강에 진출했더라면 좋았다.”라고 아쉬워하며 “나는 중국 기사들이 이번 삼성화재배에서 거둔 성적에 대해 아주 만족스럽지 않다. 구리 7단이 진 것은 운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가 32강전에서 한국의 소장 백홍석에게 이긴 것은 매우 행운스러웠지만 행운의 신은 항상 한사람 곁에만 설 수 없다. 구리 7단의 패배는 중국으로서는 아주 큰 손실이다.”고 평했다.

또한 “제한시간이 2시간으로 바뀌어 속기를 즐기는 뤄시허 9단에게는 비교적 유리하다. 마치 고기가 물을 만나듯 뤄시허 9단은 시간 공격으로 8강까지 올랐다. 하지만 뤄시허 9단이 최근 실력으로 볼 때 아직도 왕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0
02년 삼성화재배에서 중국은 6명이 올라 지금과 반대로 한국선수 2명을 포위하는 아주 좋은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그때 뤄시허 9단은 조훈현 9단을 놓아주는 큰 착오를 범해 최종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실패했다. 뤄시허 9단은 몇몇 선수들은 누를 수는 있어도 정상에 오르기는 힘들다.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자는 그래도 구리 7단이었는데…”라며 유감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샤오춘 9단은 “후야오위 8단이 8강에 오른 것은 물론 좋은 일이지만 다만 후야오위 8단은 속도가 너무 느려 2시간 바둑에서 잘 버틸 지가 의문이다. 비록 지금까지는 괜찮게 잘 두었지만 그의 상대자 모두 그다지 강하지 않았고 유재호 초단이 비록 신동이라 하지만 노련한 선수는 아니다. 8강전에서 후야오위 8단은 또 한국 기사들 중 가장 약체라 할 수 있는 김명완 7단을 추첨했고 뤄시허 9단은 8강에서 기풍이 가장 용맹한 이세돌 9단을 추첨해 중국으로서는 위기.”라고 했다.

16강전 결과는 마샤오춘 9단이 기대했던 결과와 차이가 있어 “중국 기사들이 이번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할 희망은 아주 적다.”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했다.

200년 10월 1일, http://sports.sina.com.cn에서 발췌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