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반상에는 어떤 장애도 없다
tygem2002-05-20 00:00:00
[제3회 전국장애인 바둑대회]
|
|
반상에는 어떤 장애도 없다
|

|
곳곳에 보이는 휠체어를 탄 대국자들, 말 대신 수화로 의사소통을 했지만 반상에는 어떤 핸디캡도 없었다.
전국 각지의 장애인 바둑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한 제3회 장애인 바둑대회가 19일 서울 대방동 보라매공원 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 국무총리이자 현 장애인먼저실천운동 중앙협의회 상임대표인 이수성씨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대회는 최강부에서
|
초급부까지 총 6개조로 나뉘어 예선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요원들이 운영을 맡아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으며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속개된 오후 대국시간에는 박지은 3단, 윤영선 2단, 권효진 2단, 김민희 2단, 김효정 2단, 이지현 2단, 현미진 2단, 강승희 초단, 장 정핑 초단, 하호정 초단 등 10명의 여류프로기사들이 지도다면기를 벌여 대회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자가 된 아마강자 임연식 6단은 이날 최강부로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임연식 6단은 “의외로 장애인 바둑강자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 운이 좋아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뒤 ‘작년 교통사고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활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해 일순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 그러나 1,2회 대회에 연속으로 참석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던 이창호 9단과 조훈현 9단은 이날 중국에서 열리는 춘란배 참가관계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장애인 바둑협회 연락처>
회장 현명덕: 016-307-1962 사무국장 김관우: 011-316-2151 장애인 바둑협회: 032)865-1962
|
|
|
총 댓글수: 0
관련 뉴스
Copyright © 컴투스타이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