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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돌고래가 웬 횃불~

전국체전 바둑경기 시상식

2005-10-17 1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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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울산 전국체전은 끝나지 않았지만, 바둑은 15일 하루 동안 끝냈다.

10월 15일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바둑 강자들이 울산시 울주군 소재 경의고등학교(구 상북고) 체육관에 모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날이었다.

시상식과 주변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86회 전국체전에서는 정식종목, 시범종목, 전시종목 등 세개 부분으로 크게 구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바둑은 복싱, 배구, 검도 등과 함게 전시종목으로 채택. 울산을 상징하는 장생포 고래를 이번 전국체전 마스코트로 사용했다.



▲ 바둑 경기가 치러진 경의고등학교에서 5km쯤 가면 '석남사'라는 이곳에서 이름난 절을 만날 수 있다. 석남사는 신라 헌덕왕 16년(824)에 도의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고산준령(高山峻嶺)에 둘러쌓여 천연절경을 이루고 있다. 사진은 절 안에서 하늘과 산을 함께 담은 모습.



▲ 이번 체전에서 벌어진 바둑경기에서 가장 치열했던 일반부 결승전. 대전 대표로 출전한 김동근 아마7단(오른쪽)이 대구의 신영철 아마7단을 이기고 우승했다. 심판위원장인 양상국 8단이 가운데에서 관전을 하고 있다.



▲ 바둑경기는 일반부, 학생부, 어린이부, 여성부 등 총 4개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사진은 여성부 결승전. 서울 대표로 나온 김지은(왼쪽) 양이 전남에서 출전한 이세나 양을 꺾고 우승했다.



▲ 이번 바둑경기에서 종합우승은 경기도 팀이 차지했다. 3연패를 노린 서울특별시 팀을 근소한 차이(2.5점)로 따돌리고 우승한 것. 서울특별시 팀은 여성부와 학생부에서 우승을 해 어린이부에서만 우승한 경기도 팀을 금메달 개수에서 앞섰지만, 총 매달 개수(경기6, 서울4) 등에서 밀려 우승컵을 내주어야 했다.



▲ 각 시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우승컵을 받은 다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체전에서 종합우승한 경기도 팀에서는 차수권 5단(가운데)이 감독으로 나왔다. 2위를 차지한 서울특별시 팀에서는 윤상호 한국기원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 가장 치열한 경기를 보였던 일반부 시상식. 공동 3위 이재일(경기, 왼쪽에서 세번째) 씨가 메달을 치켜들며 우승자 못지 않게 기뻐하고 있다.



▲ 학생부 시상대. 바둑의 '호선'과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윤호선(서울) 군이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달았다.



▲ 여성최강은 바로 바. 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의 친누나 이세나(왼쪽)을 누르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건 김지은(서울) 양. 공동3위는 이세나와 같이 전남 대표로 나온 김태현 양이 차지했다.



▲ 어린이부 시상. 은메달을 차지한 김경원은 사정이 생겨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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