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 중국 베이징(北京) 동방태양성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회 LG배 준결승전에서 구리 7단이 이세돌 9단을 꺾고 천야오예 5단과 함께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전에올라 형제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국 후 중국 바둑계 반응을 살펴보자. 중국 기원 왕루난 원장 - 한·중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에 진입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우리는 냉정하게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이 한국 바둑을 여전히 버티고 있다고 봐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또 “중국 바둑과 한국 바둑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이 격차는 한국과 중국이 세계대회에서 획득한 우승 횟수의 차이처럼 크지 않다. 우리는 한·중 격차는 마치 한 장의 창호지와 같다고 했었다. 현재 이 창호지가 뚫려지지는 않았지만 엷게 변했다.”라고 했다. 중국의 이번 승리는 마샤오춘 9단이 감독조 조장으로 부임한 뒤 처음으로 획득한 첫 번째 우승이다. 왕원장은 “LG배 우승은 마샤오춘 9단한테도 공로가 있다. 중요한 것은 마9단이 현재 기사들을 위해 일정한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또한 중국 기원 부원장 화이강 8단 - 기쁘다고 해서 경솔함에 빠져서는 안된다.
왕루난 원장은 마샤오춘 9단이 구리 7단에게 대국하기 전 “조급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대회에서 구리 7단은 여전히 조급함을 보였다.”라고 했다. “국가팀 훈련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가?”는 질문에 마샤오춘 9단은 “원래의 계획에 따라 진행할 것이며 아주 많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중국과 한국의 실력은 비슷하며 대회의 승부는 아주 많은 운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착실하게 훈련한다면 꼭 언젠가는 보답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대국 후 구리 7단은 “오늘의 승리에 대해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은 녜웨이핑 9단이다. 97년부터 녜9단은 나의 바둑에 도움을 많이 줬다. 왜냐하면 당시 내 실력이 매우 낮았는데 녜워이핑 9단에게 바둑을 배운 뒤부터 실력이 많이 늘었음을 느꼈다. 그리고 인품 방면에서도 녜9단은 항상 바둑을 둘 때 먼저 바둑 도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둑은 비록 작은 도이지만 도덕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방면에서 진정으로 기도를 배운다.’라고 했다. 그리고 녜9단은 예전에 인터뷰에서 ‘구리 7단이 5년 후 중국 바둑의 인솔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녜9단에게 매우 감사했다. 현재 나는 녜웨이핑 9단이 생각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며 녜9단에게 보답하고 싶다. ”라고 했다. http://sports.sina.com.cn 2005년 10월 19일 新浪體育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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