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정관장배]

중국, 여성기사도 신예돌풍?

왕샹윈, 신카이히로코 누르고 승전보

정연주2005-11-01 17:51:56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왕샹윈 초단(왼쪽)과 신카이히로코 5단의 대국 모습. 왕초단이 승전보를 전했다.

최근 세계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 중국 신예 기사들. 여성 바둑계도 중국 신예 돌풍인가? 16세 왕샹윈이 정관장배 첫 국에서 승전보를 알렸다.

11월 1일 중국 베이징 신원따샤(新聞大廈)호텔 2층에서 벌어진 정관장배 1차전 1국에서 중국팀 첫 주자 왕샹윈(王祥云) 초단이 일본 첫 주자 신카이히로코(新海洋子) 5단을 누르고 서전을 장식했다.

첫 주자로 나선 왕샹윈 초단은 16세로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관장배 대표팀 예선을 거쳐 선발된 기사다. 왕초단은 이날 국제대회에 처음 나온 신예기사답지 않게 대담한 모습을 보이며 대국에 임했고 결국 승리의 깃발을 흔들었다.

예선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쳐 대표팀을 선발한 한국, 중국과는 달리 일본은 타이틀 보유자와 상금랭킹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신카이히로코 5단은 지난해 여류최강전을 획득한 바 있는 기사로 특별 추천으로 정관장배에 출전했다. 하지만 신카이히로코 5단은 신예 왕초단을 맞아 큰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첫 승리를 양보해야했다. 47세의 관록으로 16세의 패기를 꺾기는 역부족이었던 것.

한· 중· 일 반상 최강자를 선발하는 정관장배. 11월 2일 2국에서는 중국에 첫 승을 전한 왕샹윈 초단과 한국 선수가 대결한다. 한국 첫 주자는 김은선 2단이 유력한 상태이지만 아직 미정이다. 과연 중국이 한국을 또 잡고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한국이 중국의 2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대국은 11월 2일 베이징 신원따샤호텔 2층에서 한국시각으로 오후 3시에 속개된다.

총 3회로 나뉘어 벌어지는 정관장배 1회전은 중국 베이징에서, 2회전(5∼10국)은 서울에서, 그리고 마지막회(11∼최종국)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질 예정. 바둑TV에서 주최하고 한국인삼공사에서 후원하는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우승상금은 7천 5백만원이다.

............................................................................................................................................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국가
출전 선수
탈락한 선수
박지은 6단, 이민진 4단, 이영신 4단,
이다혜 3단, 김은선 2단
.
루이나이웨이 9단, 쉬잉 5단, 예꾸이 5단,
왕샹윈 초단, 판웨이지 초단
.
고야마테루미 5단, 지넨가오리 4단,
오사와나루미 3단, 만나미카나 3단
신카이히로코 5단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 대국 결과

날짜
승자
패자
결과
1국/ 2005.11.01
왕샹윈 초단
신카이히로코 5단
234수 끝, 흑 4집반승
2국/ 2005.11.02
.
.
.
3국/ 2005.11.03
.
.
.
4국/ 2005.11.04
.
.
.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