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세계여류랭킹 5명을 묻는 질문에 왕샹윈 초단은 루이나이웨이 9단, 장쉔 9단, 조혜연 6단, 박지은 6단 등을 꼽았다. 하지만 5번째부터는 꼽지 못했다. 이에 한국의 한 기자는 농담 삼아 “기타 기사들은 왕샹윈 초단과 실력이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꼽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깜짝 놀란 왕샹윈 초단은 “아니, 아니다. 나의 바둑은 그렇게 강하지 못하다.”라고 황급하게 이야기했다. 베이징에서 벌어진 제1차전에서 4연승을 이룩해 한국에 가서 제2차전을 맞이하게 된 왕샹윈 초단은 제2단계 목표에 대해 “바둑은 많이 이길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 하지만 나는 한번도 외국에서 대국해 본적이 없다. 외국에서 대국해보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벌어지는 제2차전에서도 또 4연승을 거둘 자신감이 있는가?”는 질문에 왕샹윈 초단은 “그렇게 된다면 다른 중국 기사들은 모두 한국에 갈 필요 없지 않은가?”라고 웃으며 말했다. 복기에 참여한 루이나이웨이 9단도 기자의 인터뷰에 응했는데 루이9단은 “왕샹윈 초단이 아주 잘 두었다. 바둑이 힘있고 승부감, 감각이 매우 민첩하다. 비록 대국 중 실수가 가끔 나타나긴 하지만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연구실에선 5분, 10분의 시간을 들여 한 국면을 연구하지만 정관장배와 같은 속기전에서 왕샹윈 초단은 반드시 30초 내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한다. 30초 내 정확한 판단을 하는 것은 아주 뛰어난 능력이며 계산도 매우 정확해야한다. 왕초단은 매우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제2차전은 12월 18일 한국에서 열리며 왕샹윈 초단은 일본의 세 번째 주자와 5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http://sports.sina.com.cn 2005년 11월 04일 新浪體育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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