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8강전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 두판이 11월 15일 오전10시 정각에 들어갔다. 한국에서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등 세 명이 선수로 나서 중국의 뤄시허(羅洗河) 9단을 상대로 대국에 임하고 있다. 유창혁은 이창호와 형제대결을 벌이고, 이세돌이 뤄시허를 상대로 나라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대국자는 뤄시허, 이세돌, 유창혁, 이창호 순으로 대국장에 들어섰다. 뤄9단은 10분 이상 여유 있게 제일 먼저 입장한 데 반해 이창호 9단은 1분 전에 모습을 나타냈다. 다소 이르게 마주 앉은 뤄시허와 이세돌은 서로 멋쩍은 듯 빈 반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차를 마시며 대국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돌을 가리기 위해 백돌을 한 움큼씩 쥔 유창혁 9단과 뤄시허 9단이 그대로 백으로 결정 났다. 속기파로 유명한 이세돌-뤄시허 대국은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유창혁-이창호 판은 느리게 두며 대조적인 양상을 띄었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행현연구실에서 공동 연구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문자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오늘 대국은 KBS 제1TV를 통해 오후1시부터 노영하, 한해원, 김성룡, 김효정 프로기사가 해설한다. 점심 시간은 12시부터 1시간. ■ 제10회 삼성화재배 8강 대진 및 결과
| ||||||||||||||||||||||||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