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한중 신인왕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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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의문의 투석, 2국 패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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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인 7월 1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한중신인왕전 3번 승부 제2국에서 이세돌 3단이 106수만에 의문의 투석을 함으로써 승부는 최종 3국에서 갈리게 되었다. 지난 1국에서 기상천외의 묘수를 등장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맞이한 이번 제2국에서 이세돌 3단은 초반 발 빠른 압박작전으로 국면의 주도권을 잡아나갔으나 중반 중앙 |
접전에서 다소 실패한 이후 의외로 순순하게 돌을 거두어 관계자들을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국후 소감에서 이세돌 3단은 “백94의 뼈아픈 급소를 당해 흑은 한집도 없는 곤마가 되었다. 이후 흑은 일방적인 공격을 당하게 되므로 어차피 승부가 어렵다고 보았다.”고 말했으나 정작 승리를 거둔 펑 첸 4단은 “시종일관 자신이 밀리는 국면으로 이3단이 돌을 던진다는 것은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고 정반대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터넷 생중계를 맡은 백성호 9단도 1선을 젖힌 펑 첸 4단의 마지막 수(기보감상106수)를 의문수로 지적하고 이3단의 다음 대응책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이세돌 3단이 돌을 던졌다는 소식을 듣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 제5회째를 맞는 한중 신인왕전은 1,2회 대회에서 한국이 기선을 제압한 뒤 지난 3,4회 대회를 연속으로 내주어 현재까지 2승2패의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이번 5회대회의 최종국이자 양국간의 역대전적에서도 균형을 깨뜨릴 제3국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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