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진의 승리가 유력하다! 11월 2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제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제6국이 원성진 6단 대 미무라도모야스(三村智保) 9단의 대결로 벌어지고 있다. 대국 시작 2시간이 넘은 현재 바둑은 어느덧 중반을 넘어 124수까지 진행됐다. 미무라9단은 초반 어제와 같이 독특한 감각을 보였다. 우상귀에서의 접전에서 미무라9단이 조금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는가 싶었다. 하지만 원성진 6단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하변에서 조금씩 만회를 하며 힘을 내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 흑 85수까지 진행을 보며 검토실의 박영훈 9단은 "원성진 6단이 좋다. 백은 집이 없다."라고 평. 이 후 미무라9단은 우상에 흑 대마를 공격하려 했지만 원6단은 우상의 흑 대마를 공격하며 약해졌던 미무라9단의 우하귀의 돌들을 양분시켰다. 게다가 원6단이 우상 흑 대마를 살리면서 원래 미무라9단의 집이었던 상변이 무너지며 승리는 원성진 6단에게 기울기 시작. 2차전 첫 판에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으로 보였던 미무라9단 과연 원성진 6단을 꺾고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원성진 6단이 끝까지 우세를 지킬 수 있을지. 한편 검토실에는 이창호 9단과 조한승 8단, 박영훈 9단이 모여 이날 대국을 연구하고 있다. [4시 42분] 원성진 6단이 미무라도모야스 9단을 169수만에 눌렀다. 이 대회는 각자 제한시간 1시간,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지는 준속기 기전이며, 우승 상금은 1억 5000만원이다. 또한 3연승부터는 연승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을 추가로 받아 9연승이면 7000만원을 별도로 챙길 수 있다. .............................................................................................................................................
■ 제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대국 결과
■ 제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대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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