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는 1판 여유가 있지만 최철한은 여유가 없다.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 3번기 2국이 12월 15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1층 에메럴드룸에서 열렸다. 이창호 9단은 후야오위(胡耀宇) 8단과 최철한 9단은 뤄시허(羅洗河) 9단과 각각 대결한다. 3번기 1국은 한국 선수들이 모두 백을 쥐었기 때문에 2국은 순서에 따라 한국 선수들이 모두 흑번. 대국장에는 20분전부터 뤄시허 9단이 도착했고 다음은 후야오위 8단이 대국장에 도착. 중국 선수들은 차를 마시며 잠깐 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국 선수는 최철한 9단과 이창호 9단 순으로 대국장에 입장. 이창호 9단은 아침 식사를 끝내고 10시 정각에 대국장으로 들어왔다. 입회를 맡은 김덕규 7단의 대국 개시 선언과 함께 뤄시허 9단과 최철한 9단은 빠른 진행을 보였다. 우하귀에서 일반 정석으로 흘러가다가 뤄시허 9단이 변화수를 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철한 9단도 빠르게 대응. 마치 이곳 변화에 대해서는 연구를 하고 나온 듯하다. 이창호 9단과 후야오위 8단의 대국은 1국보다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타이젬에서 문자 생중계를 맡은 서능욱 9단은 "1국보다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1국에서 시간이 부족했음을 두 선수가 느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타이젬에서는 1국과 마찬가지로 4강 모든 대국을 서능욱 9단이 문자로 생중계 한다. 또한 KBS 1TV에서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현장(호텔 8층 사파이어룸)에 오면 1시 40분부터 공개해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강 2국 결과
■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강 1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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