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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속보1/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

삼성화재배 준결승 최종국 시작해

정연주2005-12-16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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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건 승부는 시작됐다!

1대1로 무승부 상황이 된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결승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준결승 3번기 최종국이 12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1층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이 흑을, 후야오위 8단과 뤄시허 9단이 백을 쥐었다.


▲ 준결승 최종국이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왼쪽부터) 이창호 9단, 후야오위 8단, 뤄시허 9단, 최철한 9단의 모습.

눈길을 끌었던 것은 최철한 9단과 뤄시허 9단의 돌가리기. 뤄시허 9단이 나이가 많은 관계로 돌가리기에서 백을 쥐었고 최9단은 흑을 들어 돌의 개수를 맞추어야 한다.
보통 백돌을 한움큼 집는 것이 보통인데 뤄9단은 백돌을 딱 한개 반상에 놓은 것. 최9단은 흑돌 한개를 집어 최9단이 흑번. 삼성화재배 준결승 해설을 하는 서능욱 9단은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 며 재미있어 했다.

또한 검토실에서는 뤄시허 9단이 '일부러 백돌 하나를 잡았다'고 평하는 분위기. 최철한 9단이 이제까지 돌가리기에서 한번도 흑돌을 짝수로 올려놓은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냐, '아마도 뤄9단이 백을 쥐고 싶었던 것 같다'는 의견들이 설득력 있었다.
하지만 최9단은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최철한 9단은 흑번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서로 원하는 돌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타이젬에서는 서능욱 9단이 명쾌한 해설로 문자 생중계를 하고 있다. KBS 1TV에서도 오후2시부터 생중계하며 현장(호텔 8층 사파이어룸)에 오면 무료 공개해설을 오후 1시 40분부터 볼 수 있다.



■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3국 결과
선수
선수
결과
● 이창호 9단
○ 후야오위 8단
.
● 최철한 9단
○ 뤄시허 9단
.



■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2국 결과
선수
선수
결과
● 이창호 9단
○ 후야오위 8단
239수 끝, 백 1집반승
● 최철한 9단
○ 뤄시허 9단
139수 끝, 흑 불계승



■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1국 결과
선수
선수
결과
○ 이창호 9단
● 후야오위 8단
170수 끝, 백 불계승
○ 최철한 9단
● 뤄시허 9단
229수 끝, 흑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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