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아울렛 갑조리그는 이제까지 치러진 대회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이미 우승팀과 탈락팀 모두 결정된 2005년 갑조리그 과정을 일일이 다 돌아볼 수는 없지만 중요한 몇가지를 간략하게 요약해본다. ● 최고의 창의력 : 주장제 2005년 갑조리그는 주장제를 실시했는데 주장제 도입은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우선 갑조리그는 두 번 다시 주장에 가산점을 주지 않는 평범한 제도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 승부는 더욱 치열하게 변해갈 것이다. 또한 각 팀에서 누가 주장으로 나설지도 하나의 관심거리가 될 것이며 관중들에게 흥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 최고의 팀 : 상하이팀 상하이팀 4명의 주력 기사들의 총 22라운드 성적을 보면 상하이팀의 우승을 의심할 수가 없다. 치우쥔 7단은 16승 6패, 창하오 9단과 후야오위 8단 14승 7패, 류스전 6단 11승 9패, 후보 쑨멍샤 3단 2승 2패로 승률이 50% 이하를 차지하는 기사가 전혀 없다. 치우쥔 7단, 창하오 9단, 후야오위 8단 등의 성적은 랭킹 10위안에 든다. 이 성적은 12개 팀 중에서 유일하다.
● 최고로 호화로운 팀 : 꾸이저우커수팅팀 꾸이저우커수팅팀은 매 시즌에 약 300만위안을 투자했고 그 금액은 다른 팀들에게 상대도 안된다. 주장전에서 벤츠, BMW 등 각종 명차들을 대기 시키고 머물고 있는 호텔도 대국 장소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이다. 2005년 시즌에 꾸이저우커수팅팀은 이세돌 9단, 목진석 9단 등 초일류 한국 용병들을 도입했고 2006년에도 벌써 이세돌 9단, 박문요 4단과 계약을 체결하며 새 시즌의 우승을 위해 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 최고로 속상한 팀 : 스촨팀 2005년에 스촨팀은 조훈현 9단을 주장으로 도입했다. 결과 갑조리그에서 탈락하는 운을 면하지 못했는데 조훈현 9단은 5승 4패라는 성적밖에 거두지 못했고 구링이 3단은 12승 9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기타 몇몇 기사들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스촨팀은 완전히 절망에 빠졌다. 양이 6단은 9승 11패, 리저 5단은 4승 11패, 위핑 6단은 6승 9패, 주왠호우 2단은 3승 5패를 거뒀다. ● 최고 뛰어난 기사 : 저우루이양 3단 비록 2005년 갑조리그에서 많은 일류 기사들이 등장했지만 가장 뛰어난 기사는 저우루이양 3단이었다. 이제 겨우 14살의 소년인 저우루이양 3단은 주장전에서 거의 모든 갑조리그 일류 고수들을 격파하며 기적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베이징하이띠엔팀을 구원했다. ● 최고의 신예기사 : 리저 4단 2003년 갑조리그에서 리저 4단은 최고의 신예기사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2004년에 들어서서는 별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2005년 마샤오춘 9단이 우한팀에 가입한 뒤에야 비로소 회복세를 보여줬다. 그는 22판 대국에서 14승 8패라는 성적을 기록, 12회나 주장으로 출전해 8승 4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마샤오춘 9단이 거둔 15승 6패는 매년마다 하위권에 머물던 우한팀이 랭킹 6위 내에 들도록 했다. ● 최고의 한국용병 : 목진석 9단 목진석 9단은 본 시즌 꾸이저우커수팅팀에 가입하여 모두 16판을 두었는데 12승 4패라는 성적으로 승률 75%를 거뒀다. 꾸이저우커수팅팀이 본 시즌에 준우승을 획득할 수 있은 것은 한국용병 목진석 9단의 공로가 가장 크다. 목진석 9단은 충칭팀에 있는 3년동안 충칭팀이 연속해서 승리를 이룩하도록 했고 본 시즌에는 꾸이저우커수팅팀에 가입해 꾸이저우커수팅팀을 갑조리그 제3위에 오르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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