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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구리, 뤄시허에 비하면 내 성적은 평범하다!

구리, NEC배에서 류스전 꺾고 우승

김애실 특파원2006-01-17 1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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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제11회 NEC배 결승전이 벌어졌다. 결과 구리 7단이 흑불계승으로 류스전 7단에게 승리를 거뒀다.

구리 7단은 10일에 벌어진 중· 일아함동산배에서 우승하며 500만엔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고, 12일 명인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위빈 9단에게 3대0으로 승리하며 3번째 명인전 우승과 10만위안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또한 1월 14일 NEC배 우승과 20만위안의 상금까지 받은 것을 포함하면 구리 7단은 2006년 들어 국내 3관왕에 오르며 70만위안의 상금을 획득하는 놀라운 기록을 창조했다. 그리고 더욱 사람을 놀라게하는 기록은 구리 7단이 NEC배, 신인왕, 천원, 명인, 아함동산배 등에서 우승을 차지해 5관왕을 거머쥐고 있다는 점. 구리 7단은 중국바둑 제일인자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중국 바둑 제일인자' 구리 7단과 인터뷰를 나눴다.

- 우선 구리 7단이 또 우승을 획득했다. 매우 기쁠 것 같다.
하하, 뤄시허 9단이 삼성화재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비하면 내가 우승한 것은 매우 평범하다. 별로 특별한 느낌이 없다.

- 작년 구리 7단의 총상금은 100만위만 이었다. 하지만 2006년이 시작되고 1개월도 안되어 이미 70만위안의 상금을 획득했다.
사실 나는 상금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 내가 돈을 관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상금을 계산하지도 않으며 상금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 좋은 시작은 성공의 절반이다.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현재 목표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우선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뤄시허 9단의 삼성화재배 우승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중국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대국장 때문에 여러 곳에 다녀오느라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곧 구정이 되는데 어떻게 일정을 잡았는가?
힘든 것은 당연하다. 올해는 설을 고향에 가서 지내려고 한다.

http://weiqi.tom.com 2006년 1월 15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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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7단은 10일 하이커우(海口)에서 바둑을 두고 11일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또한 구리 7단은 12일 베이징에서 대국을 하고 13일 꽝저우로 날아갔다. 15일에는 또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구리 7단은 몇일 동안 오직 두 가지 일만 했는데 바둑을 두는 것과 하늘에서 나는 것 뿐이었다. 1월 내내 바빴던 구리 7단과 NEC배 우승 직후 인터뷰를 했다.

- 구리 7단이 2번째로 NEC배 우승을 획득했다. 지난번 우승할 때보다 힘들지 않았는가.
모두 힘들었다. 지난번에는 결승전에서 창하오 9단과 대국했는데 초반부터 형세가 좋지 못했다. 조금씩 반격해 행운스럽게 이길 수 있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류스전 7단을 맞았는데 마찬가지로 초반에서 쉽지 않았다. 두 번의 우승 모두 매우 힘들었다.

- 구리 7단은 류스전 7단에게 2005년부터 연속해서 4번이나 이겼다. 알고 있는가.
내가 류스전 7단과 대국할 때면 매번 운이 좋았다. 몇 번이나 어려웠던 바둑을 역전 시켰다.(웃음)

- 구리 7단은 일찍이 국내 속기기전을 평정했다. 현재는 아함동산배, NEC배 2개 속기기전을 손에 쥐고 있다. 이번에도 속기기전을 평정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는가.
곧 이어지는 CCTV배의 성적을 봐야한다. 이는 속기전이기 때문에 우연의 요소가 매우 많다. 만약 작은 실수를 한다면 바로 탈락하게 된다.

- 현재 구리 7단은 중국 국내 타이틀 5관왕이다. 중국 국내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현재 타이틀전이 매우 많다.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날이 있기를 바란다(웃음). 현재 국내 타이틀 창기배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제3회 창기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

- 구리 7단이 획득한 3개의 기전 중 개인에게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오는 기전은 무엇인가.
물론 중· 일아함동산배가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온다. 2006년에 차지한 첫 우승컵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첫시작이 힘들다고 하지 않는가?

http://weiqi.tom.com 2006년 1월 15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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