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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요다 '나에게는 바둑말고 아무 것도 없다'

농심신라면배에서 조한승 이긴 뒤 인터뷰

김애실 특파원2006-02-23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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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상해에 있는 부호환구동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2국에서 조한승 8단이 일본의 주장 요다노리모토 9단에게 졌다. 이로써 한·중·일 3국은 주장들만 남았다. 대국이 끝나고 요다 9단과 인터뷰를 했다.

- 오늘의 대국을 간단히 평가해달라.
초반 실리 싸움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초반에 실리를 많이 차지하지 못해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종반에 손실을 최소로 줄여 이길 수 있었다.

- 내일 중국의 주장 쿵제 7단이 출전하게 된다. 쿵제 7단에 대한 인상과 실력은 어떠하다고 생각하는가?
쿵제 7단은 바둑 실력이 뛰어난 젊은 기사이다. 나는 예전에 그와 한판 둬본적이 있는데 내가 졌다. 쿵제 7단은 중국 바둑의 대표적인 기사다.

- 이번에 일본에서는 왜 요다 9단을 주장으로 선발했는가?
내가 주장을 맡은 원인은 일본의 대국일정과 관계된다. 하네나오키 9단이 이번에 기성전에 참가하기 때문에 농심신라면배에선 그가 먼저 출전하도록 했다.

- 요다 9단은 예전에 “평생 바둑만 사랑할 것이다”고 말한바 있다. 하지만 근 몇년이래 국제대회에서든 국내대회에서 실력을 잘 발휘하지 못했다. 여전히 바둑을 사랑하는가?
나는 여전히 바둑을 사랑한다. 나에게는 바둑 말고 아무것도 없다.

- 농심신라면배가 시작되기 전에 중국 기사들은 이번에 요다 9단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런 평가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영광이다.

- 한국과 중국이 각각 2명 남았을 때 기분이 어땠는가.

우선 다른 것은 생각하지않았다. 단지 열심히 둘 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로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이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http://sports.sina.com.cn 2006년 02월 22일 新浪体育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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