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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기 국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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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이웨이
꺾고 승자결승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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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
국수전과의 각별한 인연 때문에 평소 '조국수'라고 불리는 조훈현 9단이 국수 탈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 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46기 국수전 본선토너먼트 승자준결승에서 조훈현 9단은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난타전 끝에 쾌승을 거두고 승자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조9단은 먼저 승자결승에 선착해있는 조한승 5단과 최종결승
진출권을 다툰다. 반면, 패자조로 떨어진 루이9단은 오는 7일 서봉수
9단과 패자2회전을 치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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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에서 이창호 9단을 꺾은 데이어 도전3번기에서도 예상을 뒤엎고 조9단을 이겨 외국인·여성으로는 최초로 국수에 올라 '밀레니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었다. 그러나 바로 1년후 리턴매치에 나선 조9단이 루이 9단을 힘을 밀어붙인 끝에 3대0으로 완봉하며 타이틀 탈환에 성공함으로써 루이 돌풍은 진압되었다. 이날 승리로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5승2패(조훈현 우세)로 더욱 벌어졌는데, 조훈현 9단이 자신에게 크나큰 수모를 안겨주었던 '철녀'를 잡는 킬러가 됐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두 기사가 겨룬 일곱 판이 모두 이 국수전에서 벌어졌다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 또한 조훈현 9단은 이번 본선 1회전(8강전)에서 루이9단의 남편인 장주주(江鑄久) 9단을 이긴 바 있어 단일기전에서 부부기사를 연파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국수전 통산 15회 우승에 빛나는 조훈현 9단이 1년만에 국수 재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 국수는 지난해 조훈현 9단에게 3대1로 승리하며 2년만에 국수에 재등극한 이창호 9단. <TYGEM/김창호 gigung@tyge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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