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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양이 감독, 구리 우승할 확률 90%

중국선수 대부분은 구리 우승을 점친다

김애실 특파원2006-03-10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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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0기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5번기 제2국에서 구리 7단이 천야오예 5단을 꺾고 2대0으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대국이 끝나고 구리 7단은 “현재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춘란배에서 잘 두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천야오예 5단을 격려했다.

국가팀 감독조 조장인 마샤오춘 9단은 대국이 끝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천야오예 5단은 두 판 모두 실력을 잘 발휘하지 못했다. 두 번의 패배는 꼭 천5단의 마음속에 투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했다.
마샤오춘 9단은 대국 전에 누가 이기든 모두 중국 기사들이 이기는 것이므로 특정 기사를 응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9단은 대국 전에 오직 기술적인 면에서 객관적으로 두 기사의 실력을 분석했으며 “번기전 경험과 실력으로 볼 때 구리 7단이 더욱 높은 위치에 있다.”라고 했을 뿐이다. 천야오예 5단의 패배에 대해 마9단은 예측했던바라며 “두 기사가 나이에서도 7살 차이가 난다. 천야오예 5단은 경험과 컨디션 조절에서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 구리 7단(오른쪽)과 천야오예 5단의 대국 모습. 구리 7단이 결승1,2국에서 모두 승리했다.

2대0으로 구리 7단이 앞서자 많은 기사들은 구리 7단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샤오춘 9단은 “제1, 2국에서 이겼지만 나머지 대국은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천야오예 5단은 이 패배에 좌절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천5단은 꼭 진보적인 훈련을 받을 것이다. 한달 뒤 컨디션을 잘 조절한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라고 했다. 양이 감독은 우승은 거의 확정된 바나 다름없다고 말하면서 “구리 7단이 우승할 확률이 90%로 상승했다.”고 했다.

왕레이 8단은 구리 7단이 승리하자 “천야오예 5단은 자신감이 부족하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만약 100%의 실력을 발휘했더라면 두 사람의 실력 격차는 이 2판 대국에서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고 평하면서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했다.
“두 기사는 본래 일정한 실력 격차가 있다. 또한 구리 7단은 천야오예 5단에 비해 매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천야오예 5단은 처음으로 세계대회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았는가?”라고 했다.

저우허양 9단은 “천야오예 5단이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 점심 시간이 되자 승부는 거의 구리 7단에게 기울었다. 나도 구리 7단이 우승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제10기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5번기 나머지 제3국은은 4월 17일부터 중국 문화원에서 속개된다.


http://sports.sina.com.cn 2006년 03월 08일 新浪體育 등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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